
LA에서 안마의자를 개조하여 타인 명의의 이사화물로 20억원대의 멕시코산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밀수한 조직원들이 붙잡혔다.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4월 멕시코 갱단으로 부터 필로폰 668.6g을 구입해 세 덩어리로 나누어서 포장한뒤 중고 안마의자에 넣고 나무판자등으로 밀봉헀다. 이어 6월 이 안마의자를"끼워넣기" 수법으로 LA에서 인천항으로 발송헀다. 끼워넣기란 말 그대로 수하물 목록에서 누락시킨뒤 타인의 이사화물에 몰래 끼워넣어 보내는 것을 말한다. 해당 필로폰은 지난달 14일 김포에있는 서울세관에서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됐다. 검찰과 세관은 향후 해외 이사화물에 대한 검색기준을 강화할것이라고 말헀다. <2016년 7월 14일 미주중앙일보 참조> 이와 비슷하게 미국의 일부 운송회사에서 화주들(이사화물 고객)모르게 작은 가방들 20-30개씩을 화주들에게 각각 받아 통관비등 세관발생비용을 아끼려고 2-30명의 가방을 한사람이름으로 통관하고 있다고 합니다. 그것을 모르고 맡긴 화주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밀수범죄에 가담하게되는 것인데 화주님들의 분별력있는 판단이 요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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